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왜, 암이 생기는가?/미쯔이 도메꼬 여사

왜, 암이 생기는가?/미쯔이 도메꼬 여사 

인간의 신체에는 여러가지의 흐름이 있다. 혈액의 흐름, 임파의 흐름, 호르몬의 흐름, 기의 흐름, 신경의 흐름 등이 있고, 이들이 정상적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음식은 입으로 들어와 소화관을 통해서 배설된다. 이것이 일종의 흐름이다. 수분이 신체조직을 통해서 오줌으로 배설되는 것도, 담즙이 간장에서 총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흐르는 것도 그 예이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해 어딘가의 흐름이 불균형하게 되면, 병이   생기게 된다. 깨끗한 혈액이 원활하게 흘러 몸 구석구석까지 적당한 영양을 공급해 주고,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킨다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이치대로 되지 않는 것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는 인간에게 가해지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강해서 인간의 생명현상은 늘 그들에게 위협당함으로 '자율신경'은 불균형을 일으키게 된다. 살아있는 이상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정상적인 생명현상이 유지되기가 힘이들고, 병이 생기기 쉽다. 암도 예외는 아니다.

암의 원인을 특별한 발암물질로 생각하기 전에 스트레스 누적으로 생각해 보자.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부신피질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그 결과 부신의 움직임이 약해지며,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에 장애가 생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면역기능이 약해 진다. 스트레스가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면, 이른바 병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된다.

암세포는 외부로부터 침입한 것이 아니고, 자기자신이 오랜시간에 걸쳐 만들어 낸 것이다. 원래 인간의 몸에는 면역시스템이 있고, 이물질인 암세포를 발견하면 이것을 공격하는 '킬러세포와 NK세포(내츄럴 킬러세포)'가 작용한다. 그러나 이들 세포의 공격력이 과로나 스트레스에 의해서 약해지면, 암세포가 증식해 버리는 것이다.

암은 어떤 상태의 장소에서 발생하는가 하면
①조직의 기능이 활발하지 않는 곳
②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산소나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곳
③혈액이 농후한 곳
④체액의 산도가 다른 곳
⑤혹사한 조직
⑥잘못된 약의 과용으로  인한 약물의 독성에 의해서 발생한다.또한 자율신경이 균형을 잃으면,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어 몸의 어딘가에 암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암은 한 자리에 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몸전체에 잠재해 있으며, 일촉즉발의 상태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수술을 하여 그 부분만 절제하더라도 다시 재발할 수 있다. 마치 한 자리에서 다른 장소에 전이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원래부터 그 부분에 암의 뿌리가 존재해 있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생겨난 싹만 잘라낸다고 해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작은 뿌리일지라도, 깊이가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고, 자각증상도 없어 검사기계로 찾아봐도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10여년 동안 서서히 진행되고, 마침내 자각했을 때에는 이미 전신이 암체질로 되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출처: '미쯔이식 주열요법'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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