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강인센터 박사 |
당신을 살리는 7가지 전조증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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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원장의 ‘9988234’ 시크릿] (17) 전조증상에 주의하면 큰 질병의 90%는 막을수 있다 기침에서 흉통으로 진행한후 검진하면 이미 늦다 몸은 미리 증상으로 이야기한다. 질병의 발달단계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예측할수 있는 사실이다. 모든 질병은 생물학적 개시 → 검진방법을 통해 최초 발견 가능 시점 → 증상 전기 → 증상기 → 경증 또는 심각한 임상질환 → 완전 회복이나 후유증을 가진채 회복이나 사망 등의 단계를 예외없이 거친다. 현재 모든 조기검진은 생물학적 개시 이후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의 검진가능 시점을 앞당기는데 기술을 총집중하고 있다. 질병을 증상 시작기보다 먼저 발견할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권고되지 않는 조기 검진 방법들은 질병에 대한 조기 발견 가능 시점이 너무 늦어 증상이 나타난 후에 발견을 하고 치료를 했을 경우와 비교해 예후에서 크게 차이가 없을 경우도 해당된다. 그러나 더 안타까운 것은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 제대로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전회복으로 갈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증상을 무시함으로써 질병을 키우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전조증상, 즉 질병을 예측할수 있게끔 하는 관련 증상들을 잘 짚어낼수 있다면 심각한 임상질환으로 발병하기 훨씬 전에 미리 대처 할수 있는 천우신조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내 몸이 심각한 질환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전조증상에 대해 왜 일부의 사람들은 잘 파악하여 대처하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무시하여 큰 병으로 키우는가? 그런 측면에서 얼마전 돌아가신 지인의 아버님 김 다실(가명)씨의 경우는 안타까움 그 자체라 하겠다. 40년 골초인 김씨가 잦은 기침을 호소한 것은 1년 전의 일이었다. 젊은 시절 하루에 담배를 2갑씩 피었던 김씨는 60대인 그때도 하루 한 갑씩 피우고 있었다. 경도의 기관지확장증 진단을 받은지라 김씨는 기침이나 아침 가래등에 대해서는 이골이 난 편이었다. 1년 전 그때도 잦은 기침 등의 전형적인 감기증상으로 의원을 방문하였다. 의사는 일주일간 약을 드릴테니 그래도 기침이 지속되면 엑스레이 검사를 반드시 하자고 하였다. 진료실을 나서는 환자에게 “김 다실님, 담배는 다 나으실때까지 절대로 피우시면 안됩니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동네의원의 약을 다 먹고 난 다음에도 기침이 남아있자, 김씨는 이전에 처방받았던 항생제와 가래약 등을 먹으며 기침을 달래며 병원 방문을 늦추었다. 지방에 사는 아들이 들렀다가 김씨의 기침하는 모습을 보면서 병원에 가라고 신신당부를 하여 그러겠다고 하였지만 말뿐이었다. 병원에 가면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가 기관지가 두꺼워지고 폐가 늘어난 확장증 사진을 보여주며 담배 끊으라는 잔소리 할 것을 귀찮아한 탓도 있었다. 약으로 기침이 어느정도 줄어들자 김씨는 끊었던 담배를 다시 집어들었다. 기침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여전하였지만 김씨는 이전에도 확장증에 천식이 약간 겹쳐 6개월간 기침이 지속되었던 경험을 생각하며 기침이 심해질 때마다 천식흡입제를 흡입하며 지냈다. 지속되는 기침을 담배탓으로 돌렸다. 그도 그럴것이 좀 잠잠하던 기침이 담배만 피우면 심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가슴쪽의 통증이 심해지며 가래쪽에 피가 비쳤다. 그때서야 김씨는 아차 하며 병원을 방문하였다. 병원에서 찍은 엑스레이와 CT에서 김씨는 3기 폐암으로 판명되었다. 수술, 항암, 방사선 등의 치료방법에도 불구하고 김씨는 진단 받은후 6개월을 견디지 못하였다. 심한 흡연으로 폐기능이 저하되어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김씨는 돌아가시기 전 “담배를 피우지 않았더라면, 그때 병원에 갔을 때 담배를 피지 않았으면 계속되는 기침을 이상하게 생각했을텐데” 라고 후회를 하셨다 한다. 그때 김씨는 나이는 61세였다. 주의해야 할 전조증상의 특징 1. 의도하지 않은 급격한 체중감소나 구역, 구토, 기침 등의 증상을 동반함 2. 이전에 있던 증상이 다른 부위나 다른 양상으로 나타남 3. 강도나 심각성이 점점 심해짐 4. 대증요법에도 반응이 없음 5. 새로운 증상의 발현 6. 경험해보지 못한 통증 7. 의사의 진단을 받지 않은 증상이 오래 지속됨. 일주일 두 번 내몸소통으로 유방을 살린 오씨 이와 반면 오 조미(가명)씨의 경우 내 몸이 보내는 소리에 주의하여 귀를 기울인 까닭에 내 몸을 구한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오씨는 건강강좌에서 유방자가촉진법에 대해 유심히 귀를 기울였다. 장사를 하는 오씨는 이전에는 집에 돌아가면 야식을 하고 골아떨어지기 일쑤였지만, 강좌 이후로는 샤워를 하면서 일주일에 2~3번 유방자가촉진법을 꾸준히 진행하였다. 아무래도 초경이 이른 데다가 비만했던 오씨 역시 비만 자체가 유방암의 위험요인일수 있다는 생각에 일주일에 2~3번씩은 유방자가진찰을 하면서 수고한 내 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게다가 그녀는 그 시간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재발견하는 계기로 삼았고, 나쁜 생활습관을 교정해갈 다짐도 함께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좌측 유방에 조그만 멍울이 잡히는 것을 발견했고 가까운 동네의원에 들러 초음파검사와 유방촬영술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할수 있었다. 오씨의 경우 유방암이 1기에 국한되어 있어 유방보존술식을 통해 유방을 보존하면서 유방암을 이겨낼 수 있었다.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못 듣거나 무시하기 일쑤이고, 내 몸과의 소통에 성실한 사람들은 자칫 큰 위기로 빠질수 있는 내 몸을 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내 몸과 긴밀히 그리고 자주 소통하라. 그것이 중독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건강을 돌볼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자, 최후의 보호막이다. 유태우의 신건강인센터 박민수 원장 *출처: healthcare.joins.com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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