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5일 화요일

9.이 곳에 와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냉증)

       
     
         


이곳에 오기 전에 손 발이 차고 저려서, 자고나면 신랑이 손발을 주물러 주곤했었다.
늘 머리 뒷골이 뻣뻣하고, 뒷통수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처럼 멍해지기 일쑤였다.
팔 다리가 심히 저려서 시간만 나면 두드리거나, 주먹으로 쎄게 두드려 달라고 신랑에게 부탁하곤 했다.
M.R.I나 C.T도 찍어 봤다. 목디스크가 약간 있다고 했다.
이웃집 사람의 소개로 3개월전부터 온열 체험방에 나오고 있다.
이곳에 와서 온열매트에 누워 비오듯이 쏟아지는 땀을 흘리고 나서부터
신기하게도 그 지긋지긋하던 통증이 싹 사라졌다.
이곳에 와서 내 몸에 변화가 오니 신랑은 열일제쳐 놓고, 설겆이는 내가 할테니 체험장부터 가라고 한다.
이곳에 처음 올 때는 내 피부가 너무 검었었다. 지금은 매끄럽고, 윤기가 나고, 부드러워졌다.
이제는 화장이 너무나 잘 먹는다. 특히 이곳에서 발 맛사지를 하고서 집에 가노라면
구름위를 걷는 것처럼 몸이 가벼워진다. 이곳에 오면 스트레스 해소까지 말끔이 되니 좋아들 한다.
머리가 뻣뻣하고 아팠던 통증이 사라지니 우울증도 사라졌다.
나는 방광이 약해서 밤으로 자다가 3-4번씩 화장실을 가곤하니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지금은 한 번정도 일어나니,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어 아침이 깨운하다.
뻑하면 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물리치료 받곤 했는데 이제는 병원 다니지 않는다.
이곳에 와서 나는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감사하다.
(임지수, 여, 4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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