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턴가 시도때도 없이 식은 땀이 줄줄흐르고, 얼굴이 확확 달아 오르고,
괜스레 초조해지고, 잠도 잘 오지를 않는다.
병원을 찾아 진찰을 해보고, 약도 먹어보았지만 증상은 좀처럼 호전되질 않고,
힘든 나날을 보냈다. 여자들이 50대 전후로 겪는다는 갱년기 장애를 힘들게 겪고 있었다.
어느날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친구가 이곳으로 나를 인도해 주었다.
이 곳 온열체험방을 10개월째 다니고 있는 단골이 되었다.
이곳에 와서 온열매트에서 땀흘리고, 발과 다리 찜질하면서, 유산소운동과 기혈순환기로
온몸의 신경근육을 풀어주고 나면 몸이 날아갈 듯 상쾌해진다.
차갑던 손 발도 이젠 따뜻해졌다. 거칠었던 피부도 놀랍도록 윤택해졌다.
밤으로 숙면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몸무게도 8kg이나 줄어서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
나와같은 갱년기를 힘들게 지나고 있는 친구들을 볼 때마다
이곳에 와서 너도 땀 좀 흘리고, 찜질을 해보라고 강권하곤 한다.
나는 온열매트의 팬이 되었다.
(채명진, 여, 5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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