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6일 수요일

완치할 수 있다는 일념이...(뇌출혈)

       

53세의 중년인 나는 뇌출혈로 인하여 뇌수술을 받았다.
뇌수술 받은 후, 왼쪽으로 다시 경색이 와서, 왼팔과 왼쪽다리가 불편해 졌다.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6개월의 입원 기간 동안 별 다른 진전이 없었다.
퇴원 후, 지인의 소개로 주열치료를 마지막 심정으로 받게 되었다.
10회 정도를 받고나니, 신기하게도 왼쪽 팔과 다리, 허리가 몹시 불편했는데
그 곳이 부드러워지면서 통증도 훨씬 덜 하게 되었다.
뇌 수술을 받았을 때의 절망감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절망감으로 삶의 의욕은 사라지고, 마치 바보가 된 것처럼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주열치료 후, 요즈음 내 몸에 느껴지는 변화는
오직 완치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자신감과 희망으로 충만해 있다.
또 다른 인생의 도전에 꿈과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요즈음은 최선을 다해 주열 치료를 받으며, 행복을 느낀다.
나에게 주열치료를 소개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뇌출혈(이강근 53세/경북 봉화군 명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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