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5일 화요일

열이 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열이 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기초체온이 높은 사람은 면역력이 높다.
 저체온이 병을 만드는 것은 저체온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면역력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체내에서 만들어진 유해물질 등을 처리하여 체내를 항상
생존에 적합한 상태로 유지하려는 능력입니다.
그 힘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몸에 각종 부조화가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체온이 통상의 범위 내에 있는 사람, 즉 환자가 아닌 사람으로부터 채혈하여 과립구와 림프구의 상황을 조사하여 보면 체온이 높은 사람일수록 림프구의 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림프구가 많은 사람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그것들을 적절히 제거할 수 있으니까 웬만하면 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림프구가 많은가, 적은가는 혈액검사를 해서 곧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검사를  하지 않아도 체온을 재면 자기의 면역력이 어느정도 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한번쯤 자기의 체온을 재어서 면역력의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와 편안하게 긴장을 풀 때의 체온을 비교해 보십시오.  체온이 여느때보다 낮을때는 면역력이 내려가 있으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전력(戰力)을 갖추기 위한 림프구의 수는 1,800
 지금까지 림프구에 관해서는 그 비율만을 문제로 삼아왔는데 림프구의 수는 면역력과 어떻게 연관이 되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림프구가 크게 변동할 때는 저체온으로 되었을 때, 즉 몸의 상태가 불량할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백혈구 전체가 평상시와 전혀 다른 체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비율만으로는 신체 상황의 실태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단이나 면역의 상태를 상세하게 파악할 목적으로 림프구의 수를 조사해 볼 필요성이 생겨납니다.
 백혈구의 수는 4,000 ~ 6,000이 정상범위 내에 있는 것입니다. 림프구가 이물질에 대해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전력의 기준은 대체로 1,800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면역력은 일단 구비된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열이 난다는 것은 신체의 유지. 보수...
 감기를 앓거나 감염증에 걸리면 체온이 높아집니다. 40℃ 가까운 고열이 되면 끙끙 앓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추울 때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것처럼 병이 날 때는 체온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림프구의 비율도 적어지고, 몸은 균형을 잃은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체온을 올리고 림프구를 증가시켜 체내의 균형을 되찾으려 합니다. 열이 난다는 것은 균형을 잃은 체내를 유지. 보수하려는 것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열이 높으면 곧장 해열제를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몸이 일부러 열을 내어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하려고 하는 것인데, 그것을 해열시켜 버린다면 도리어 나을 것이 악화되는 것입니다. 림프구가 증가하지 않으므로 바이러스를 쉽게 퇴치하지 못하고 언제까지나 느릿느릿 감기의 증상은 계속 되는 것입니다.
 자연의 섭리에서 보면 약을 쓰지 않고 체력을 소모하지 않도록 몸을 쉬게 하고, 열을 내어 림프구를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낫는 것을 기다리는 일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우리는 “면역”이라는 자기 자신이 몸을 유지. 보수하는 매우 훌륭한 힘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주는 것이 병의 예방에도, 병의 치료에도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라 말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막연하게 들릴지 모르나 눈에 보이는 형태로 가르쳐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체온입니다. 체온을 올림으로써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에 착안한 암 치료법의 연구도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이 체온이 보여주는 신체의 신호를 보지 못하고 넘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저체온 체질에는 온열요법이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면역력의 세계적 권위자  아보 도오루 교수의 ‘체온 면역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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