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6일 화요일

[퍼온글]테슬라 전기차 한번 충전으로 501km, 세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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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 열린 올해 '월드 그린 챌린지'에서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들의 친환경 자동차들이 경쟁하는 '에코 챌린지' 행사가 함께 열렸는데요. 이 경주에서 '전기 자동차계의 포르쉐' 로 불리는 '테슬라 로드스터'가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개의 자동차 업체에서 만든 친환경 자동차 17대가 선보인 '에코 챌린지'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에코 챌린지에는 테슬라, 포드, 기아, 혼다, 현대, BMW, 스즈키, 그리고 알코올로 주행해 화제가 된 혼다의 우체국 스쿠터 등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기 자동차계의 포르쉐' 로 불리는 '테슬라 로드스터'는 이번 경주에서 한 번 충전으로 501km를 주행해 이 부분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 차를 개발한 테슬라 모터스는 실리콘밸리의 전기 공학도들이 순수하게 전기의 힘만을 이용해 포르쉐 같은 스포츠카를 만들고자 하는 포부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이들은 리튬이온 배터리 6천800개를 장착한 2인승 스포츠카를 탄생시켰습니다.    
   차체를 경량화하고 날렵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전기 스포츠카를 선보였습니다. 로드스터는 시내주행시 한 번 충전으로 392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이는 최초의 전기차였던 GM EVI의 144.9km보다 뛰어난 성능입니다. 리튬이온 전지들을 완전 충전하는 데는 3시간 반이 소요되며 충전 비용은 약 4달러입니다. 겨우 4달러로 서울과 부산 거리 이상을 달렸다니 전기자동차의 효율성이 참 놀랍습니다.
 동영상
http://tv.joins.com/channel/tv_player.asp?mov_id=2009_1105_114235
*출처: http://blog.joinsmsn.com/clickj2001/11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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