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6일 화요일

[퍼온글]영국대학 'Nude 캘린더'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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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누* 캘린더를 제작했다. 영국의 이브닝포스트 25일자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들은 수의학과 졸업반 학생들로 수의학 발전을 위한 '랭포드 트러스트' 재단 기금을 마련을 위해 누* 사진을 촬영했다. 이 학과는 지난 2004년부터 수의학과 졸업반 학생들이 기금마련을 위해 매년 주제를 달리해 누*달력을 제작해 왔다. 올해 누*사진의 주제는 '영화'로 학생들은 할리웃 유명영화인 '이탈리안 잡',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을 패러디한 누*달력을 만들었다. 달력은 1부에 5파운드(약 9600원)이다. 누* 모델이 된 한 학생들은 "친구들 앞에서 옷을 벗는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며 "달력 2000장이 모두 팔려 1만 파운드(약 1920만원)를 기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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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앞서 옥스포드 대학교의 자선단체인 '트레블에이드' 학생들은 지난 6월 제3세계 아동을 돕기위한 누*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에는 60여명의 남녀 대학생들이  보트를 타거나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음대생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 등이 흑백으로 담겨있다.
  모델로 참가한 22살의 한 여대생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에서 옷을 벗고 돌아다니는 것은 참 스릴있다. 우리는 캘린더를 찍은 다음에 스트립의 매력에 빠졌다." 고 말했다
  그러나 이 대학생들의 누*사진이 최근 한 타블로이드 신문에 '토티(totty·'섹시한 여자'라는 뜻어 속어)'라는 제목으로 실리면서 학교내에서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이 지나치게 '에로틱' 하다는 것이다. 한 학생은 "사진을 봤을때 수치심이 밀려오는것을 느꼈다.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것이기때문에 가치가 있다' 는 말이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누*달력의 선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학교당국은 자체 검열을 통해 일부사진을 다시 찍는 등 소동을 겪었다.

영상 http://tv.joins.com/channel/tv_player.asp?mov_id=2009_1126_1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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