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6일 화요일

[퍼온글]美가 겁내는 중국 첨단 미사일

[퍼온글]7일간 떠 있는 美연료전지 첩보기 &'글로벌 옵서버&'중국이 개발한 탄도미사일은 '동펑(東風)'이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이는 마오쩌둥이 1957년 모스크바에서 한 연설 '동풍압도서풍(東風壓倒西風)'에서 나온 말입니다. '동풍이 서풍을 이긴다'는 뜻으로 문화혁명의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참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지금 동아시아에는 '동풍'과 '서풍'의 치열한 기세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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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태 이후 한국과 미국은 동해에서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해 시위성 합동 군사 훈련을 했습니다. 중국은 서해에서 항공모함과 이지스함을 잡는 미사일 훈련으로 맞대응했습니다. 경제적으로 미국과 함께 세계최강국 G2의 지위를 갖춘 중국입니다. 이제 군사적으로도 미국을 향해 발톱을 세우고 있습니다. 앞마당에서 미국의 일방독주를 허용하지 않겠다는것입니다.

중국의 대륙간탄도탄은 핵을 탑재하고 세계 어느 곳이라도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에는 우주공간에 떠있는 인공위성을 요격해 우주전쟁을 예고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대기권 밖에서 탄도탄 미사일 요격에도 성공했습니다.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세계최초의 대함 탄도미사일(ASBM) 도 개발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의 항공모함과 이지스 구축함을 겨냥한 새로운 미사일을 자체개발하거나 러시아에서 도입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겁낸다'는 중국의 최첨단 미사일에 대해  알아봅니다. 개별 미사일 사진과 상세한 내용은 조인스 인터랙티브(http://interactive.joins.com/article.html?sid=283)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륙간탄도탄(ICBM) '동펑(東風·DF)-41'
중국은 최근 세계 어느곳이라도 타격할 수 있는 '동펑(DF)-41'을 개발해 실전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식 발사대를 갖추고 있으며 3단계 고체연료를 사용한다. 사거리 1만4천㎞의 대륙간탄도미사일로 길이 17.5m, 둘레 2.2m, 무게 20t에 300만t급 핵탄두 1개나 30만t급 핵탄두 6개를 탑재할 수 있다.  

▶대륙간탄도탄(ICBM) '동펑(東風·DF)-31A'
중국은 지난 2007년 미국 워싱턴, 파리를 사정권으로 두는 사거리 11,200km의 'DF-31A' 대륙간탄도탄을 실전배치했다. 이는 DF-31 표준형을 개량한 것으로 정확성을 높이고 사거리를 늘인것이다. 서방 정보 당국은 현재 두 기종합쳐 약 30기가 배치된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정식 발사대를 갖춘 사거리 8,000km의 'DF-3' 도 있다. 핵탑재가 가능하다.  

▶'항모킬러' 동펑(東風·DF)-21D 탄도미사일
DF-21은 중국이 개발 중인 세계최초의 대함탄도탄미사일(ASBM·Anti Ship Ballistic Missile)이다. 지상에서 발사되는 탄도미사일이지만 오차범위가 50m이내로 매우 정확해 항공모함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낙하하기 때문에 요격도 어렵다. 서방언론은 DF-21D가 미국의 태평양 장악에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2010년 개발 완료된다.
 ▶미군기지 노리는 동펑(東風·DF)-21C
산둥성 라이우의 822 여단에는 사정거리 1800㎞인 DF-21C가 최초로 배치됐다. 핵탄두를 탑재하던 기존 DF-21을 통상 탄두로 대체하고 레이더를 달아 오차 범위(CEP) 50m로 아주 정밀하다. 한반도 전역과 일본 중부 오키나와까지 공격할 수 있다. 유사시 한국, 일본에 있는 미군기지를 타격한다. 이 외에 사거리 600km의 DF-15B, DF-11A도 발사대기 중이다. 

▶SLBM '
쥐랑(巨浪·JL)-2'
중국은 2008년 진급(晉級) 094 핵잠수함을 개발한데 이어 앞으로 5척의 핵잠수함을 보유할 계획이다. 핵 잠수함에는 사거리 8천㎞급의 장거리 탄도미사일(SLBM)을 실전배치할 계획이다. '쥐랑(巨浪) 2'로 명명된 이 SLBM은 동펑-31A의 잠수함 버전으로 비행거리가 8천㎞를 넘어 미국 본토 일부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모킬러' 창젠(長劍)-10 크루즈 미사일
중국은 미국 항공모함의 공격에 대비, '항모킬러 미사일'로 불리는 창젠(長劍)-10 순항미사일 50-250기를 실전배치했다. 인민해방군 제2포병은 천안함사태와 센코쿠열도 분쟁등 서해에서 일고있는 분쟁에 대비해 사정거리 1천100㎞인 창젠(長劍)-10  미사일과 이동식 발사대 20-30개를 전진배치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잉지(鷹擊·YJ)-62
2009년 중국 건국기념 60주년 국경절 군사퍼레이드에서 선보인 반항모 미사일 YJ-62도 위협적이다. 군함,폭격기,해안에서 모두 발사가능하다.  낮게 날며 비행노선을 수시로 변경, 레이더로 포착하기 어렵다. 사거리 300㎞며 탄두가 300㎏이나 돼 항모같은 대형 군함 공격용이다. 여러 대가 동시에 발사되면 항모의 방공시스템을 교란해 한발만 명중해도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

▶잉지(鷹擊·YJ)-83
중국은 이지스함에 맞서기 위해 러시아로부터 소브레메니급 최신 구축함을 도입하고 있다. 또 전폭기에서 운용하는 초음속 순항미사일 YJ-83 을 최신 구축함 등에 실전 배치했다. YJ-83은 사거리 250㎞의 대함미사일로 발사된 상태에서도 공격 대상에 관한 정보를 수시로 바꿀수 있다. 초음속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격추하기 매우 어렵다. 군사전문가들은 "잉지-83을 함상에서 발사하면 대만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갈 뿐 아니라 사거리가 길어 미 해군의 주력 미사일 타격 범위 밖에서 공격이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이지스함 킬러' 선번(SS-N-22) 미사일
중국이 러시아에서 구입, 최신함에 탑재한 선번 미사일은 전문적으로 미 항모의 이지스방공체계를 교란시킨다. 마하 2-3의 속도로 해면위 20m를 날기 때문에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90㎞ 떨어진 적함을 2분내에 공격할 수 있다. 명중률이 94%인 이 미사일은 탄두 무게가 230㎏이고 폭발력이 강해 한 발이면 이지스 구축함을 침몰시킨다. 항모도 여러 발을 맞으면 무사하지 않다.
 
▶잠수함 발사 대함순항미사일'3M54E'

YJ-83은 신형 미사일 고속정에 장착해 다른 대형 함정과 합동 작전을 벌일 수 있게다. 중국은 이와함께 러시아제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사거리 220~240㎞의 대함순항미사일'3M54E' 또는 '3M80MBE' 을 잠수함에 장착하고 있다. '3M54E'와 YJ-83 미사일이 잠수함과 고속정에서 동시에 발사되면 전술적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
 ▶위성요격 미사일 SC-19
중국은 2007년 쓰촨성 시창 우주센터에서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지구 궤도 850㎞ 상공에 떠 있는 폭 1.5m의 위성을 정확하게 파괴했다. 이때 사용된 미사일이 SC-19다. 지금까지 위성 요격 기술은 미국과 옛 소련만 가진 것으로 평가돼 왔다. 이는 유사시 중국 상공에 떠 있는 미국의 첩보위성 등을 공격할 때 사용된다.
 

▶탄도탄 요격 미사일 '훙치(紅旗·HQ)-9'
중국은 올해 초 HQ-9 요격미사일로 대기권 밖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 HQ-9은 러시아 S-300을 개량한 것으로 2단계 고체연료 추진 로켓이다. 사거리가 최대 300km며 요격 고도가 100km 로 대기권 밖의 미사일을 요격한다. 첨단 레이더 차량 2대와 함께 시스템으로 구성 돼 있으며 속도는 마하 2, 탄두무게 180kg으로 명중률은 70~90% 정도다.
*출처: http://blog.joinsmsn.com/raphason/1204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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