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6일 화요일

[퍼온글]英최신예 핵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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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이 자랑하는 최신예 핵잠수함 '아스튜트 함'과 최첨단 '돈트리스' 구축함이 지난달 19일 스코틀랜드 클라이드 만에서 시운전을 가졌다. BAE시스템즈가 건조한 아스튜트 급(Astute class)의 핵잠수함은 2007년 진수식을 가졌으며 시운전을 거쳐 올해 말 영국 해군에 인도된다.영국은 지난 1997년부터 핵잠수함 개발에 들어갔으며 현재 아스튜트 함 외에 세척의 핵잠수함을 건조중이다.

   BAE시스템즈는 '아스튜트 함'은 음파탐지와 스텔스 기능은 '세계최고' 라고 주장한다. 랩탑 컴퓨터 2,000대 분량의 정보 처리가 가능한 '소나 2076' 음파 탐지 시스템은 넓은 대서양에 떠있는 모든 배를 탐지, 추적할 수 있다. 영국에 있으면서 뉴욕항 선박 움직임까지 알수 있다고 말한다. 잠수함 내에 설치된 케이블 길이만 100km로 우주선보다 더 정교하게 제작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4만개의 방음 타일을 부착해 스텔스 기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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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도 어마어마하다. 길이 94m며 너비 11.3m다. 수중배수량이 7400톤에 이른다.  지난해 퇴역한 영국의 공격형 핵잠수함 ‘트라팔가함’(HMS Trafalgar)은 길이 85m, 수중배수량이 5,200톤이다. 무기탑재량도 트라팔가함과는 비교가 안된다. 사거리 2000km인 Tomahawk 순항미사일 38발을 비롯해 21 inch (533 mm) 어뢰발사관 6개, 스피어피쉬 어뢰 38발, UGM-84 Harpoon 미사일도 장착하고 있다.
 
 연료주입 없이 25년간 운항할 수 있지만 식량을 90일치만 싣기 때문에 약 3개월간 연속작전이 가능하다. 최고 수심 300m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가 30노트에 이른다. 가격은 12억파운드로 우리돈 약 2조2,000억원이다. 한편 '돈트리스'함은 영국해군의 최신예 Type45급 두번째 방공구축함으로 올해말 실전배치된다. [BAE시스템즈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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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blog.joinsmsn.com/clickj2001/1163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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