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창회를 나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악수를 하면서 " 손 발이 왜 이리 차갑고, 까칠하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구나!" 하고 한마디를 던졌다. 신기한 치료가 있는데, "우리나이에는 피가 잘 돌아야 한다."며
소개해 준 것이 주열치료였다.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누웠으나 자꾸 생각이 났다.
며칠 지나서 친구에게 주열치료하는 곳을 알려 달라고 연락을 했다. 친구는 자기도 좋은 효과를 보았다며,
한 번 체험해 보라고 했다. 처음 주열치료를 받았을 때는 땀은 조금났으나, 기분은 상당히 좋았다.
두번 째 받고, 세번 째 받았을 때 까지만해도 그냥 기분이 좋다는 정도 였다. 그러나 10번 쯤 주열치료를 받아갈 무렵,
몸에 땀이 흠뻑 나는 것을 느꼈다. 주열치료를 받고 간 날은 하루종일 온 몸이 훈훈함을 느꼈다.
밤에 잠도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아침에 잠에서 깨고나면, 몸이 가볍고, 기분이 맑아짐을 느낄 수 있었다.
혈액순환이 좋아졌다는 확신이 든다. 요즈음은 소화도 잘 되고, 배변도 상당히 좋아졌다.
피로도 많이 없어졌고, 요즈음은 몸 컨디션이 정말 살 맛난다.
손, 발 저림(이동원 49세/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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