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6일 화요일

[퍼온글]젊은농부들의 Nude 캘린더

사람의 몸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젊고 건강하고 아름답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유명 모델의 몸은 매체를 통해 하도 많이 노출돼서 이제 무감각해졌습니다. 하지만 보통사람들이 누드모델로 나서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유럽에서는 대학생 등 일반인들이 자선을 위한 누드캘린더를 만들어 종종 화제를 불러 일으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농부들도 누드캘린더제작에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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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의 한 농민단체가 만든 '2010 섹시 농부 달력(Sexy farmers calendar)' 이 화젭니다. 이 단체는 지난 2001년부터 남녀 농민들을 모델로 캘린더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젊은 농부의 건강한 아름다움이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제목에 '섹시'라는 자극적인 단어가 붙어있지만 땅을 딛고 사는 농민들 이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참 '건강' 해보입니다.

    달력 모델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젊은 농부들입니다. 하지만 얼굴과 몸매, 표정연기에서 전문 모델 못지 않는 '내공(?)'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알프스 주변의 농장과 초원, 산과 들을 배경으로 세미누드 사진을 찍어 캘린더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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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uzy Stoeckl 홈페이지 화면캡쳐          
 
  사진은 독일의 인물 사진가 수지 슈퇴켈(Suzy Stoeckl)이 촬영했습니다. 달력에는 젊은 농부들은 반라의 모습으로 새끼돼지나 병아리 젖소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농사일을 하는 모습을 월별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지난 2008년 호는 여성들의 파격적인 노출장면을 담아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부터 캘린더 사진은 예술적으로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젊은 농부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따듯한 시선으로 담았습니다. 달력을 기획한 엘리자베스(Elisabeth)는 “오래된 농부 모습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아름다운 농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달력을 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보기 http://tv.joins.com/channel/tv_player.asp?mov_id=2010_0118_145052
  
   달력은 2001년 올해 까지 매년 남성와 여성 버전으로 나뉘어 제작됐습니다.  오스트리아 타임즈는 이 캘린더가 독일, 이탈리아, 미국, 스위스 등에서 판매 돼, 사상 최고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달력을 발행한 농민단체 '젊은 농부(Jungbauern)'는 농업발전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본부는 오스트리아에 있습니다. 이 단체는 현재 2011년도 캘린더 모델을 신청받고 있습니다.

※'젊은 농부(Jungbauern)' 홈페이지 (http://www.jungbauern.at )를 방문하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남녀별 캘린더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blog.joinsmsn.com/clickj2001/1130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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